[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9일 근무제도,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37곳을 선정해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가족친화제도 정착과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도부터 지자체 최초로 유일하게 추진하는 정책이다. 올해 10회째다. 매년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그동안 총 368개 기업을 인증했다. 기업은 신규인증 유효기간 3년 이후 재인증을 신청하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올해는 30곳을 신규인증, 7곳을 재인증한다. 경기가족친화 인증기업은 노동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이다. 기업이미지와 평판에도 영향을 미쳐, 구인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증식에서는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 인증패, 인증현판을 수여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 시 우대금리 지원, 가족친화제도 도입시 도입지원금 지원 등 40여 가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인증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가사서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경기도 노동자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도 지원해 약 80여명의 재직자가 서비스 혜택을 누리고 있다. 내년에는 220여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한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동자는 일생활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최고의 정책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