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5년간 HMR 매출 분석
17.6% 점유…매년 두자릿수 성장
편의점에서 즉석식품(HMR)이 매출 효자로 자리메김 한 가운데, 5년째 HMR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떡볶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떡볶이가 최근 5년간 즉석식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CU의 떡볶이 상품은 지난 2014년 ‘자떡(자이언트 떡볶이의 애칭)’을 론칭한 이후 제품 수가 10개도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체 매출은 피자, 순대, 핫도그 등 100여 가지의 상품이 포함된 냉장 즉석식 전체 매출의 17.6%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라볶이, 쫄볶이 등 유사 제품까지 포함하면 비중은 24%에 이른다. 이처럼 이미 떡볶이 매출이 편의점 즉석식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매년 두자릿 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U에 따르면, 떡볶이 제품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5년 10.5%였지만 2016년 15.3%, 2017년 22.1% 등 매년 상승세를 보였다.
CU는 이같은 떡볶이 제품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날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과 손잡고 ‘가락떡볶이’를 출시한다. 바삭한 쫄면 튀김, 고소한 어묵 플레이크 등 기존 HMR 떡볶이에서 보기 어려웠던 토핑을 함께 구성했다.
박민정 BGF리테일 신선식품 담당은 “떡볶이는 편의점 즉석식을 대표하는 메뉴로서 즉석식품 전체 매출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점과 콜라보해 맛과 품질을 높인 프리미엄 상품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