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시그니처 메뉴, 드립백·스틱형으로
디저트 전문점 수준 간편식도 속속 출시
소형 커피메이커 등 주방가전도 홈카페족 공략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면서 전문점 수준의 스틱커피와 간편식 디저트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 영향으로 집에서 커피와 디저트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업계가 이들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자사 시그니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MD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시그니처 드립백’, ‘바닐라 딜라이트’, ‘리얼벨지안 초코라떼’ 등 3종이다.
시그니처 드립백은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블렌드를 드립커피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산미와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국제공인 커피감별사들의 커핑테스트를 통과한 최고급 원두를 사용해 커피의 신선함과 원두 본연의 풍성한 향이 강점이다. 커피의 신선함과 향미를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 질소충전으로 포장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커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바닐라 풍미가 특징이다. 할리스커피에서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사랑받는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를 스틱 형태로 만들어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리얼벨지안 초코라떼 스틱커피는 벨기에산 초코칩을 함유해 진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가 특징인 초코라떼다. 따뜻하게 마시거나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도 있다.
이번 신제품은 할리스커피 매장(휴게소 및 일부 매장 제외)에서 구매 가능하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홈카페 트렌드에 따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할리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할리스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홈카페 메뉴로 집에서도 홈캉스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에서 조리해먹는 간편식 디저트도 전문점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아워홈은 홈카페 트렌드 확산과 함께 에어프라이어 사용층이 늘면서 에어프라이어 전용 디저트 간편식을 최근 선보였다. ‘에어 허니버터브레드’, ‘에어 크로크무슈’ 2종이다.
에어 허니버터브레드는 칼집 낸 통식빵에 꿀과 버터를 발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기호에 따라 생크림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캐러멜소스, 과일 등을 더해 디저트 전문점 수준으로 즐길 수 있다. 에어 크로크무슈는 식빵 사이에 햄, 치즈 등을 넣고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올려 바삭하게 구워낸 프랑스식 샌드위치다.
두 제품 모두 1~2인분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홈루덴스족’이 증가하면서 디저트 간편식이 인기인 것에 착안해 집에서도 수준급 카페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카페 인기 메뉴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집에서도 개인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독일 유명 주방용품 전문기업 WMF는 1~2인 가구가 집에서 커피를 즐기기에 적합한 소형 커피메이커를 국내 출시했다. ‘키친미니스 아로마 커피메이커’는 공간 효율이 뛰어날 뿐 아니라 커피 향을 최대로 담아내는 추출 구조, 최적의 커피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아로마 보존 기술 등의 성능도 자랑한다. 한 번에 최대 5잔까지 추출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