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의 미학강의가 은평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에서 6일부터 5주간 운영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에 채택됐다. 이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진중권의 미학강의는 인문학 필수강의로서 오는 10월 26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헤럴드경제 인문학시험의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 서울대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한 진중권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학자로서, 그의 저서 ‘서양 미술사’와 ‘미학 오디세이’ 등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일에 시작된 미학 강연은 140여명 정원을 이미 채워 자리가 없어 아쉽게 강의를 듣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에 헤럴드경제는 진중권의 미학 강의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 헤럴드경제는 총 4회에 거쳐 진중권 미학 강의시리즈를 기획한다.

진중권 강의 종료 이후에 시작되는 김영수 박사의 ‘사기, 인간의 길에 답하다.’ 와 최영미 시인의 ‘최영미 시인과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강의는 구산동 도서관마을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병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