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 입주기업 미 하원서 설명회 - 정치 영향 없게 제재 면제 촉구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이 닫힌 공단을 다시 열기 위해 미국 하원에서 개성공단에 대한 제재면제 조치를 촉구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기중앙회 부회장인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과 경기개성공단사업조합 이사장인 이희건 ㈜나인 대표이사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7명도 함께 했다. 설명회에서 이들은 개성공단에 대한 대북 제재 면제 조치가 한반도평화와 국제사회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는 길이라 강조했다.

또 개성공단이 한반도 평화 조성 등에 기여한 바를 강조하면서 개성공단이 정치ㆍ외교상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국제화된 경제협력단지가 될 수 있게 외국기업의 입주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개성공단이 처음 문을 열었던 2004년 시범단지 기업으로 입주해 개성공단 기업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김기문 회장은 “민간차원의 개성공단 재가동 노력이 계속되면, 미 의회와 행정부에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공감대가 차츰 형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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