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투어코스 개발, 가이드북 제작 -설문조사, 관련 전문가 투어코스 개발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최근 카페투어가 글로벌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부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부산만의 독특한 문화를 담은 지역별 카페투어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카페 35선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하게 인기에 부합하는 카페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체험형 카페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테마별 투어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국어 가이드북 제작, 국내외 카페투어 SNS운영자 초청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ㆍ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로맨틱한 도시, 낭만적인 관광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부산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부산시는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16개 구ㆍ군에서 대장조회,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 내 카페 및 레스토랑 134개소를 추천받았다. 시 홈페이지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구ㆍ군 추천 134개소 중 80개소를 다시 선정했고, 맛 칼럼리스트, 지역 건축문화 기획자, 카페투어 전문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팀의 현장조사 이후 참여한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카페 35개소를 선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취지는 최근 카페가 인테리어, 전시ㆍ공연, 체험활동, 오픈마켓 등에 건축문화를 접목,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천혜의 해변과 산복도로 야경, 원도심 등 관광자원에서 독특한 부산만의 문화와 낭만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있다”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투어코스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하반기 중에도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종합해, 부산만의 매력적인 카페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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