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CGV ‘씨네&리빙룸’이 어둠을 버리고 거실의 편안함을 얻었다.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소셜 특별관 ‘씨네&리빙룸’ 개관 체험 행사에는 CGV 컬처플렉스사업팀 성인제 팀장이 참석해 상영관에 대해 설명했다. 씨네&리빙룸은 CGV가 거실에 대한 로망을 가득 담아 신설한 특별관이다. 어두운 상영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밝은 상영관이 주는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자 했다. 대문을 형상화한 상영관 문부터 분홍색의 화사한 입장로는 물론, 컬러감을 강조한 10개 좌석이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상영관 외관은 물론, 스크린과 사운드, 좌석도 콘셉트에 맞게 바뀌었다. 가로 10M의 대형 화면에 4K 해상도를 구현한 LED 스크린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해당 스크린 전용 사운드 시스템에 6대의 스피커를 천장에 추가로 설치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특별관을 신설하게 된 이유는?“스마트폰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밝은 상영관을 목표로 삼았다. 관객들은 물론, 극장을 운영하는 직원들도 휴대폰 불빛이 어두운 상영관에서 켜지면 놀랄 때가 있었다. 또 영화를 보다가 궁금한 것을 검색해보고 싶을 때도 있다. 고정관념 하에 영화를 감상하며 겪은 소소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외관 외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나? “기본적으로 우리는 극장이기 때문에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을 만드는 것이 늘 숙제다. 행사장에서나 볼 수 있는 LED 스크린을 도입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사운드도 함께 제공돼야 LED 스크린 구현이 완성된다. 이 스크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사운드는 서라운드 우퍼의 보강으로 소리를 강화한다. 좀 더 생생한 음질을 위해 20년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 씨네&리빙룸만의 특별한 서비스는?“상영 노출 2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를 주제별로 다루는 잡지도 비치할 예정이다. 또 씨네&리빙룸 오픈에 맞춰 애프터눈 패키지도 출시한다”▲ 밝은 상영관이 관객들에게는 낯설 수 있다. 사전에 수요 조사가 있었는지? “주기적으로 소비자, 여가에 대한 조사를 하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 리서치 센터에서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극장에서 고객 분들이 기대하시는 사항 1,2위가 편안함과 편의 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구였다” ▲ 새로운 상영관을 접할 관객들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는 있다. 내부에서도 전통이나 고정관념을 깨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도전을 위해 이 상영관을 준비했고, 기술적인 부분도 잘 맞아떨어졌다. 그런 기술과 접목을 했기 때문에 몰입감을 유지할 수는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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