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환경분야의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직무 경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제4회 대학생 설계 경제성 검토(VE)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Value Engineering)’란 시설공사 설계 내용에 대해 경제성, 타당성 등을 분석하고, 불필요한 기능 삭제 및 기존 설계 보완을 통해 원가절감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참가자를 접수하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4~6명으로 조를 짜서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상·하수도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등 환경공단이 제시하는 대상 시설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라 참가자가 설계 경제성 검토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서는 4월 29일부터 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kecove@keco.or.kr)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 후 설계 경제성 검토 수행보고서를 7월 12일까지 우편으로 제출하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8개 팀을 선정하고, 8월 2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 디엠씨타워에서 최종 발표 심사를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 1조에 장학금 500만원을 비롯해 금상 2조, 은상 2조, 동상 3조 등 본선진출 조 모두에 총 장학금 1800만원과 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 분야 대학생들이 현장을 대상으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미래 환경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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