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 선정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시가 주관한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초등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평생 건강습관형성과 아동청소년 건강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6개 콘텐츠를 시범 운영한다.
먼저 아침건강교실이다. 시범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HACCP 인증업체 등과 연계해 간편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아침걷기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건강관리사와 전문운동사를 투입한다. 개인별로 건강측정과 상담도 한다. 초등학교 4~6학년생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조사와 체성분 검사, 왕복오래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악력, 제자리멀리뛰기 등을 측정한다.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과 건강체력검사를 실시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가 마련됐다. 고학년에게는 어린이 비만예방실천교육을 실시한다. 스쿨짬짬이 체조와 식품구성 자전거, 소금ㆍ설탕량 패널교육을 받는다.
관내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체중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 아이 바른 성장의 이해’라는 주제로 6월과 11월 구청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병원 전문의와 운동처방사가 나서 전문강의를 진행하며, 북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과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고도비만자 건강관리다. 대상자는 과체중이상 비만 아동 50명과 고도비만자 5명이다. 대상자를 학교에서 발굴하면 관내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실시한 후 보건소 꿈나무 건강상담실에서 관리한다.
특히 과체중 아동은 ‘수요야간 꿈나무 비만클리닉’에서 집중 케어를 받는다.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트레이닝 운동교실이 마련됐으며, 대사증후군 센터와 연계해 혈액검사도 실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보건소와 교육기관이 함께 청소년이 평생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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