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구 중단 후 보완 성공 바이오파마사 기술수출 65만달러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작년 7월 미국 스파인 바이오파마사에 기술 수출한 YH14618의 계약금 65만달러를 모두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도전끝에 다시 꽃 피운, 집념 어린 연구개발의 결과이다.
‘YH14618’은 유한양행이 지난 2009년 국내 바이오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공동 개발을 시작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 임상1, 2a상을 거치면서 YH14618의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다만 2016년 10월 완료된 임상 2b상에서 통계적 입증이 미흡해 개발을 중단했다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문제의 소지를 제거한 뒤,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에 총 24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금 수령은 기술의 우수성에 대한 1차 검증이 끝난 것으로 해석된다.
유한양행은 스파인 바이오파마가 척추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인 만큼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의 개발에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스파인 바이오 파마는 YH14618은 글로벌 척추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충족할 신약으로 보고 연내 FDA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함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