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링과 마시멜로 조합의 시리얼 -국내외 호응…신제품 잇달아 출시 -딸기 풍미 더한 ‘오즈 레드’ 등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동글동글하고 바삭한 초코링에 부드러운 마시멜로.’ 동서식품이 오즈링과 마시멜로의 조합으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시리얼 ‘포스트 오레오 오즈(이하 오레오 오즈)’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간편대용식(CMR) 시장을 넓히고 있다.
오레오 오즈는 지난 2017년 단일 제품으로 매출 200억원을 올리며 ‘국민 시리얼’로 자리 잡았다. 마시멜로를 닮아 하얗고 둥그스름한 캐릭터 ‘오레오 오즈맨’이 흥겨운 노래를 배경으로 리듬을 타는 익살스러운 광고로도 유명하다.
20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 오즈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포스트 오즈’ 시리얼 시리즈로 ▷오레오 오즈 레드 ▷피넛버터 오즈 ▷오레오 허니 오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오레오 오즈가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키덜트(Kidult, 아이와 같은 감성과 취향을 가진 어른) 제품으로, 색다른 재미와 맛을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3월 봄을 맞아 출시한 오레오 오즈 레드는 상큼한 딸기의 풍미를 더한 새로운 유형의 시리얼이다. 딸기 과즙이 들어있는 레드 슈가비츠가 박혀있는 달콤한 초코 쿠키 오즈링에 바삭한 식감의 딸기향 캔디 타입 마시멜로가 함께 담겼다.
피넛버터 오즈는 다섯 가지 곡물의 영양 성분을 담은 동그란 오즈링에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향의 피넛버터를 더했다. 피넛버터 분말과 페이스트를 총 13.5% 함유해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허니 오즈는 오곡과 풍부한 식이섬유, 아카시아 벌꿀이 조화를 이뤄 맛과 건강을 잡았다. 치커리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와 63가지의 품질검사를 거친 동서벌꿀이 함유돼있어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오레오 오즈는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오레오 오즈의 탄생지인 미국에서는 지난 2007년 오레오 오즈가 단종된 탓이다. 이후 한동안 국내 국내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미국인 관광객들이 오레오 오즈를 구매해가는 진풍경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었다고 동시석품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후 2017년 6월 미국에서는 소비자들의 끝없는 요구에 ‘뉴 오레오 오즈(New Oreo O’s)’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다시 출시했으나, 마시멜로가 빠진 버전으로 출시돼 아쉬움을 남겼다. 아직까지 유년기 시절 추억의 맛을 잊지 못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에서 만든 동서식품 오레오 오즈의 인기는 여전하다.
문대건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 오즈는 달콤한 오즈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가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시리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리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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