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올해 딸기ㆍ밀감 매출 전년비 109.1%, 56.7% 증가 -제철 과일 다양한 용량 판매하면서 1~2인 가구 고객 구매 이어져

고객이 편의점 GS25 에서 디저트용 딸기와 킹스베리딸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GS25]
고객이 편의점 GS25 에서 디저트용 딸기와 킹스베리딸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GS25]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사과, 바나나 등이 전부였던 편의점 과일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편의점은 제철 과일 구매의 주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29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27일까지 제철 과일인 딸기와 밀감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 보다 각각 109.1%, 45.9% 증가했다.

특히 원룸 등이 밀집한 주거지역에선 비교적 용량이 큰 상품이 잘 팔린 반면, 오피스 상권에선 식사 전후 가볍게 즐기는 디저트로 소용량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권별 딸기 매출을 보면 비교적 용량이 큰 상품(300g~600g)의 주거지역 비중이 37.8%로 가장 높았다. 디저트 딸기로 판매하고 있는 소용량(일반 딸기 150g, 킹스베리딸기 2입) 상품은 오피스 상권(34.5%)에서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과거 편의점 과일하면 대명사처럼 떠올랐던 사과와 바나나도 최근에는 포도, 복숭아, 아보카도 등 다양한 제철과일과 트렌디한 수입과일로 대체되고 있다.

실제, 작년 GS25가 판매한 과일 매출 증가율을 보면 포도(국산+수입)는 전년 대비 185.9%, 복숭아 152.8%, 아보카도 133.1%, 키위(골드, 그린) 122.4%, 토마토 100.5%, 딸기 97.1%, 밀감 71.8%, 체리 43.1% 등 국산, 수입 과일 모두 큰 폭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GS25는 편의점 과일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제철 과일과 트렌디한 수입 과일 판매를 지속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박상현 GS리테일 과일MD는 “사무실, 집에서 1~2인 가구 고객이 즐기기 딱 좋은 양으로 다양한 과일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편의점 과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킹스베리딸기와 같이 고객들의 니즈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색다른 과일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