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사랑나눔‘ 의사사진展서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박사 최고작품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 신경외과장이 촬영한 사진 작품 ’가족‘은 강물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을 배경으로 어느 한옥 툇마루 나란히 앉은 네 가족의 행복한 표정을 담았다. 목조 기둥이 가족의 행복을 지탱하고 툇마루에 맨발을 내보인 일가족의 미소는 건강하다.

사진작가 뺨치는 임 과장의 순간 포착 앵글은 사진을 감상하는 국민들의 감정을 순식간에 정화시켜 준다.

지구의 자전소리가 들린다는 어느 낙동강변 고택에서의 정취 처럼, 임과장의 작품속엔 평화와 여유, 행복이 느린 강물처럼 깊게 흐른다.

삼진제약은 제 15회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임과장의 이 풍경을 최고작품상으로 선정했다.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으로 2010년부터 9년 째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각지의 의사가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하고 작품 업로드와 추천을 할 때마다 적립금이 쌓여 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옛 한옥에서 찍은 이 작품은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기록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 사진전이 진행된 기간 동안 이 작품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잘 드러내 동료 의사의 많은 호응과 추천을 받아 최고작품상으로 선정됐다고 삼진제약측은 설명했다.

‘화양연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 15회 사진전엔 총 443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에 적립된 기부금은 희귀난치성 질병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11세 환아 가족에게 지난 달 13일 전달돼, 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 과장은 “이번 사진전 참여를 통해 환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삼진제약의 사진전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