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인도네시아에서 연예계 성매매 파문이 일고 있다.
8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5일 동(東)자바 주 수라바야에서 20대 여성인 TV 드라마 배우와 모델을 잇따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8000만 루피아(약 636만원)와 2500만 루피아(약 200만원)씩을 받고 자카르타에서 수라바야로 가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두 사람에게 성매수남을 물색해 주고 화대의 절반 이상을 받아 챙긴 알선책 2명 등 공범 6명도 함께 체포했다.
알선책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당 연예인들의 홍보물을 게시한 뒤 관심을 보이는 남성들에게 접근해 성매매에 나서도록 유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연예인 45명과 모델 100명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성매매 당사자인 여성들은 처벌받지 않고, 알선책과 포주만 법의 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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