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새해부터 7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 검사 주기가 5년에서 3년으로 짧아진다. 이들은 면허 갱신 때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인지 능력 진단을 포함한 교통안전교육(무료·2시간)을 받아야 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올해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조치다.

국내에서는 고령 운전자(만 65세 이상)와 이들에 의한 교통사고가 함께 늘고 있다. 고령 운전자 비율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에는 전체 운전자의 8.8%를 차지했다. 지난해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20.3%로 처음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20%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80세 이상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와 이로 인한 사망자는 2012년에 비해 각각 18.5%, 16.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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