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헤럴드일자리대상’의 일자리최우수상 영예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에게 돌아갔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를 크게 개선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일자리최우수상 기업으로 뽑혔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지난 4월부터 ‘3조3교대 주 56시간 근무’에서 ‘4조3교대 주 42시간 근무’로 바꾸며 542명을 신규채용했다. 신규공장인 진천 2공장을 증설하는 등 사업규모 확장을 통해 145명을 새로 뽑기도 했다. ▶관련기사 12면 청년일자리 최우수상은 SK이노베이션이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배터리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신입ㆍ경력 채용을 대규모로 진행 중이다.

신산업 일자리 최우수상으로는 포스코가 선정됐다. 포스코는 미래 신성장 사업에 10조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소재부문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본격 양산체제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는 특히 미래성장 및 생산현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5년간 2만명의 고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인재 양성 취우수상은 삼성전자가 받는다.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청년 1만명에게 소프트웨어(SW)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를 실시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보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스타트업 육성 최우수상은 KEB하나은행에 돌아갔다. KEB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인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을 출범시켜 현재까지 54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무공간이나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저변 확대에 큰 공을 세운 점이 주목을 받았다.

양성평등 일자리 최우수상 기업으로는 CJ프레시웨이가 뽑혔다. CJ프레시웨이는 여성의 신규 채용 규모는 물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일제히 호평을 받았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채용한 여성 인력은 총 4857명에 달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인 특별상의 영예는 현대차그룹에 돌아갔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확보해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이 높게 평가됐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현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을 심사위원장으로 주요 경제단체 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해 지난 24일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달 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정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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