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장 심사평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환 흐름 속에 한국 경제 또한 올해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일자리 창출에서도 기대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 대표 기업들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일자리를 늘리는 데 적지않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굵직굵직한 투자와 고용계획을 발표하는 등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 뚜렷했다. 이러한 때에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에서 발군의 성과를 보인 기업과 기관 등을 선별하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헤럴드 일자리대상’에서는 지난 1년 간의 신규 채용 등의 고용 현황 추이는 물론, 근로시간 등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 등을 합산해 심사했다. 청년 일자리와 함께 여성 일자리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으로 주목받는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도 함께 평가했다. 새로운 산업의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이 미래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기업이 적극적인 역할을 한 부분도 함께 심사했다.
그 결과, 일자리 최우수상에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선정됐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올해 11월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총 749명을 신규 고용하며 고용을 65%나 늘렸다.
청년일자리 최우수상은 SK이노베이션, 미래인재 양성 최우수상은 삼성전자, 신산업 일자리 최우수상은 포스코그룹이 수상한다. 또 양성평등 일자리 최우수상에는 CJ프레시웨이, 스타트업 육성 최우수상은 KEB하나은행, 특별상인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의 영예는 현대자동차에게 돌아갔다.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수상의 영예가 대기업 위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중견 기업과 중소 스타트업 등에서도 수상의 기회가 돌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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