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관리·송변전설비 효율성 강화 실적 목표 대비 134% 초과 달성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사진)이 전력수요관리와 송변전설비 효율성 강화로 2000억원가량의 생산성 혁신을 달성했다. 목표보다 130%이상의 실적이다.
한전은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생산성 혁신 평가에서 이같은 성과로 최우수기관(산업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력수요관리, 송변전설비 운영 효율성 강화를 통한 자본생산성 및 연구개발(R&D) 성과활용 등 지식생산성 향상을 통해 총 1945억원의 생산성 혁신을 달성했다.
또 목표 대비 134%의 실적을 기록했다. 자본생산성 향상 효과는 고효율기기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에너지사용량 및 전력구입량 절감, 송변전설비 고장건수 감소와 이로 인한 수선유지비 절감분 등으로 산출했다.
지식생산성 향상 효과는 R&D 활동을 통해 획득한 산업재산권의 국내외 기술이전을 통해 얻은 수익을 기반으로 측정했다.
한전은 업무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외에도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일자리 확대와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달 연이어 중장기 혁신 마스터플랜인 ‘전사 혁신 추진계획(2018~2023)’ 28개 주요혁신과제들의 분과별 전략회의를 열어 한전의 혁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이 중 ‘사회적 가치 제고’ 분과 회의에는 시민단체 임원 등 외부전문가들이 참여, 국민의 눈높이로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한전은 그룹사와 153억원의 재원을 공동부담해 내년 상반기 에너지 분야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를 착수하는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공기관 혁신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앞서 올해 산업부 산하의 전라ㆍ충청ㆍ강원권 공공기관들과 혁신전략회의를 갖고 ‘사내벤처 판로 제공과 창업지원펀드 운영’에 관한 협업과제를 발굴했다.
김종갑 사장은 “앞으로도 내부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체계적인 경영 효율화로 생산성을 계속해서 향상시키고, 공공기관들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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