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메디아나(대표 길문종)는 생체정보를 자동 전송하는 환자 감시장치 ‘V20(High-end Vital Sign Monitor)’을 26일 새로 선보였다.
V20은 와이파이·3G·LTE·블루투스·랜 등의 유무선 망을 지원해 다양한 환경의 병원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개발됐다. 내원 또는 입원 환자의 신원을 바코드 스캐너로 인식해 측정한 혈압·산소포화도·체온 등 생체정보를 자동으로 병원내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다.
기존에는 차트에 기록한 내용을 전산에 일괄 입력해야 했지만 자동 시스템 도입으로 의료진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입력 간 발생하는 오류도 제거할 수 있다. 또 환자의 생체정보를 의료진이 휴대한 단말기로 직접 전송할 수도 있어 응급 상황 때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고 메디아나 측은 설명했다.
V20은 유럽지역에서 요구되는 ‘조기 경고점수(Early Warning Score)’ 알고리즘이 장착됐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와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CE) 인증도 획득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보급형 체성분분석기 관련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도 환자 감시장치 신모델과 체성분 분석기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임상시험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안정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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