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수요 증가 예상 김장재료 최대 30% 할인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절임배추의 인기가 올해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가마트는 29일 주부들에게 간편한 김장으로 인기 있는 절임배추 가격이 20kg기준(7~9포기) 3만2800원으로 지난해 가격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여 올 김장철에도 큰 폭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 메가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절임배추와 김치양념 매출 사전예약 판매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김장 시간을 절약하고 보다 간편하게 김장을 담그려는 가정이 늘면서 절임배추 구입이 김장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메가마트는 이에 맞춰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영남지역의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2월 2일까지 비씨·국민카드로 결제 시 상품(上品) 기준 해남배추 3포기(망)를 지난해 같은 가격인3980원에 판매하며, 단무, 고추가루, 마늘, 쪽파, 젓갈 등 주요 김장재료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김장대전’을 실시한다.

또한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인기있는 해남 절임배추의 경우 20kg(7~9포기)를 3만2800원, 10kg(5~6포기)는 1만9900원에 판매하고, 100% 국내산 김치양념 3.4kg를 3만4800원, 포기김치 10kg는 4만9800원에 선보인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올해 김장철의 경우 김장 주재료인 배추 가격이 오르면서 김장비용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나 절임배추 물량 확보와 김장재료 산지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김장비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