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회사 엔케이맥스·에이치앤디 3각축 추진 - 박상우 대표 “면역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회사로 키우겠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바이오벤처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이 면역력 진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항암제와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면역치료 수평계열화에 나선다.
이 회사는 ‘NK 뷰 키트’란 세계 유일의 면역력 진단키트를 생산한다. 이는 피 한방울로 인체 면역상태를 측정해 수치로 보여준다.
이같은 진단력을 바탕으로 자회사를 통해 자가혈액 유래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또 다른 자회사인 에이티젠에이치앤디는 ‘NK365 면역증강제’란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관계사별 수평계열화로 진단-치료-예방에 이르는 ‘면역기반 항암솔루션’을 완성한다는 게 에이티젠의 계획이다.
박상우 대표<사진>는 26일 “엔케이맥스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슈퍼NK(SNK01)’를 개발 중으로, 최근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1·2a상 승인을 얻어 국내 임상에 들어간다”면서 “여기에 건강기능식품까지 면역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조만간 1차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모집에 들어간다.
‘SNK01’과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하는 시험군과 키트루다만 투여하는 시험군으로 임상이 실시된다. 엔케이맥스는 세계 시장 상업화를 목표로 2022년까지 SNK01의 국내 의약품 품목허가를 계획하고 있다. ‘SNK01’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해 암세포에 대항하는 우수한 살상력으로 폐암, 췌장암, 유방암, 간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티젠은 해외에서 다양한 임상을 통해 진단 및 진단 보조도구로써 ‘NK 뷰 키트’의 효용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를 활용한 NK세포 활성도 검사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밖에 에치앤디의 면역력 향상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NK365’ 판매도 차츰 활성화되고 있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이는 NK세포의 활성도를 높여 암 예방 및 치료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면역증강 건기식이다. 항산화 영양소와 아가리쿠스 버섯 등 항암, 항염에 효과적인 물질을 함유했다.
박 대표는 “초기 사업의 기반이었던 암진단 기술을 비롯해 슈퍼NK 면역항암제, 관련 건강기능식품으로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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