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애니파크 담보 일부 풀려 가용현금증가…재무지표 개선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유아이디가 계열사에 제공했던 100억원 규모의 예금 담보가 해제됨에 따라 재무지표 개선은 물론, 성장동력 확보 등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아이디는 최근 최대주주로 있는 송도애니파크㈜에 질권 설정됐던 150억원의 예금 중 100억원이 질권 해제돼 유아이디의 계좌로 입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애니파크는 애니메이션 기획·제작·배급·전시·상영 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설립됐으며 유아이디가 가장 많은 37.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송도애니파크 차입금을 위해 제공했던 예금 담보 150억원과 연대보증 81억원 중에서 이번에 100억원 규모의 예금 담보가 해제된 것이다. 유아이디의 반기 재무제표상 총 부채가 189억원임을 감안하면 유아이디의 입장에선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자금을 사용 할 수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주춤했던 테블릿 코팅에서 벗어나 향후 노트북, 스마트폰 등 가격경쟁력을 필요로 하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다양한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OLED에서 다시 일부는 LCD패널로 회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유아이디가 최근 노트북용 액정 코팅이 활발해져 물량이 늘어나면서 이번 4분기부터는 영업흑자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자금의 용도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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