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유치원 비리로 학부모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 지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요양원의 비리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전지현 요양 서비스노조 사무처장이 출연해 민간 요양시설의 부정행위 실태를 폭로했다.
이날 전 사무처장은 “요양제도가 생겨난지 10년 됐는데 회계보고 시스템이 없다가 올 7월부터 의무적용되었다”면서 ”요양원을 3년 운영하면 빚을 다 갚는다고 원장들이 직접 자랑하는 실태“라고 주장했다.
또 ”작년 8월에 발표된 경기도 감사를 보면 원장들이 운영비로 나이트클럽ㆍ골프장ㆍ자녀ㆍ 해외여행ㆍ자녀 교육비로 사용하다 적발된 곳이 111곳에 305억이나 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성남의 모 요양원은 원장이 5년간 식자재 업체에다가 급식비를 주고 거기서 현금으로 돌려받는 형식으로 급식비를 20억이나 횡령한 경우도 있고 일하지 않는 원장 아들이 매달 550만원을 챙겨가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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