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전날 2100선이 무너진 코스피가 미국 증시 폭락 여파에 2050선마저 내주며 개장했다. 코스닥 역시 670선까지 주저앉았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9.14포인트(4.43%) 내린 7108.4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5% 안팎 밀리기도 했다. 이는 2011년 8월 이후로 7년여 만의 최대 하락 폭이다. 나스닥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현재 코스피는 50.91포인트(2.43%) 내린 2046.67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208억원, 59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57억원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3.61%), 종이목재(-2.84%), 화학(-2.48%), 의약품(-1.79%)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줄줄이 하락세다. 삼성전자(-3.41%), SK하이닉스(-3.15%), 셀트리온(-3.99%), 삼성바이오로직스(-3.85%), 현대차(-1.71%)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만 전날보다 2.51% 상승한 28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0.81포인트(2.98%) 내린 678.49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27억원, 120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43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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