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산전시회 참가…유도무기·무인화 시스템 등 선보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미국 방산전시회(AUSA 2018 Annual Meeting & Exposition)에 참가해 정밀 유도무기 등을 처음 선보였다.

10일 이 회사에 따르면, 미 워싱턴DC에서 8∼10일(현지시간) 열리는 ‘AUSA 2018’에서 첨단 국산무기를 전시 중이다.

이 전시회는 미 육군협회(AUSA)가 주관하며, 매년 전 세계 600여 주요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지상분야 관련 북미 최대 방산전이다.

이 전시회를 통해 LIG넥스원은 수출 전략제품군으로 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2.75인치 유도로켓, 130mm 유도로켓,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등 정밀 유도무기를 소개했다. 또 미래전장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화 분야와 관련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시범운용 사업을 완료한 무인수상정도 내놓았다.

LIG넥스원은 이번 AUSA 참가를 통해 북미 시장 수주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 수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FCT(Foreign Comparative Testing) 프로그램 참여에도 속도가 붙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CT는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우수 장비 및 기술을 발굴·도입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위사업청의 지원으로 지난 6월 2.75인치 유도로켓이 FCT 대상으로 선정됐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는 “AUSA 전시회 참가로 해외시장 진출의 폭을 넓히는 한편 국내 방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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