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사진=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새로 시작한 의학드라마 '흉부외과'가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떨어뜨렸다.지난 27일 처음 방송한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는 극 중 태산병원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첫 회에서는 흉부외과 펠로우 박태수(고수)와 조교수 윤수연(서지혜)이 과거 심장이 파열된 환자를 수술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때 박태수가 지혈제를 찾자 간호사는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이에 박태수는 대용품으로 쓸 목공용 본드를 사오라고 지시했고, 수술복을 입은 윤수연이 근처 철물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철물점에도 본드가 없어 순간접착제를 구매했다.이 장면을 두고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병원에 반드시 구비되어 있어야 할 지혈제가 부재했다는 점이나, 위생상 청결이 보장되어야 할 수술복을 입고 바깥을 돌아다닌 의사가 그대로 다시 수술실에 복귀했다는 점 등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그런 한편, 고수와 엄기준 등 믿고 보는 배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드라마 '흉부외과'는 이날 방송한 1~4회로 시청률 6.9%, 7.5%, 6.2%, 6.5%를 각각 기록한 바.(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수목드라마 1위로 유쾌한 출발을 알렸다. 다만 비현실적인 설정에 대한 일부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우려를 씻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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