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낙성대관악도시농업연구소(리얼스마트팜) 등 3개소에서 주민이 직접 배추를 기르고 김장까지 할 수 있도록 배추모종 1만5000본을 무료로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채소 재배시기를 맞아 주민이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해 도시농업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농업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나눔 행사에 사용된 배추모종은 관악도시농업연구소(리얼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종이다.
이날 모종을 배부 받은 주민들은 모종을 텃밭에 정성스럽게 옮겨 심고 퇴비와 물을 주는 등 애정을 갖고 경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관악구는 내년에는 서울시와 손잡고 ‘2019년 제8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 기간은 2019년 5월 16일부터 19일까지며, 장소는 낙성대공원 일대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농산물을 가꾸고 수확하며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과정을 통해, 관악구가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는 진정한 도시농업이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