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당초 목표보다 9개월 가량 늦어진 진해시가지~속천 연결 왕복 2차선 도로가 14일 개통한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진해시가지에서 속천 해안도로를 곧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14일 오전 9시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도로는 길이 713m, 폭 12m 규모로 태백삼거리∼속천 해안도로를 직선으로 잇는다.

창원시와 국방부 국방시설본부는 2015년 12월23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시설전대·해군교육사령부 일부 시설 이전을 협약했다.

이후 창원시는 국비와 시비 78억을 들여 태백삼거리와 속천 해안도로 사이에 있는 해군부대 부지를 관통해 양쪽을 연결하는 도로공사에 나섰다. 당초 완공 목표인 지난해 12월까지 개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진해구민들은 그동안 태백삼거리∼속천 해안도로를 오가려면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해군교육사령부를 빙 둘러서 가야 했다.

이에 창원시는 군부대를 관통하는 직선도로 착공에 나섰고 도로에 편입되는 부대 내 시설을 다른 곳에 지어주고 해군에 소유권을 넘겨줌으로서 주민 편익을 도왔다.


yi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