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암표와의 전쟁을 선포한 아이돌 그룹 ‘H.O.T.’의 단독 콘서트 2차 티켓 예매가 13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공연 주최사 솔트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7일 H.O.T. 단독 콘서트 1차 티켓 8만장이 예매 개시와 동시에 매진된 후 곧바로 온라인 공간에 암표가 등장하자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먼저 온라인 암표상들이 불법 프로그램으로 싹쓸이한 티켓을 강제 취소시켰다. 많은 양의 티켓이 동일한 주소지로 발송 요청된 경우 현장 수령만 가능하게 했다. 솔트이노베이션은 “표를 현장 수령할 때도 예매 내역서와 본인 신분증이 없으면 수령이 안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차 예매 당시 주최 측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해외 팬들의 문의가 줄을 이었다. 팬들은 미입금 시 자동 취소되는 표를 구하려고 매일 자정과 동시에 티켓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해체된 지 17년 만에 완전체로 결합한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콘서트는 오는 10월 13∼1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곳 올림픽주경기장은 H.O.T. 멤버들이 2001년 2월 27일 해체 전 마지막 콘서트를 연 곳이기도 하다.
2차 티켓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옥션티켓(1566-1369)과 예스24(1544-6399)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7만7000~14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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