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자 2513명 중 우수자 서류 면제 한국성장금융은 우수면접자에 가산점 올 하반기 금융권 4794명 채용 전망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에서 은행과 보험 등 금융사와 금융공기업 59개사가 하반기 4794명 채용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에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 3280명을 포함해 총 4800명의 신규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전 금융권이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시행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새로운 참가자가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금융업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금융 부문 데이터 신산업 육성을 통해 금융 고용창출 여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산적 분야로 자금흐름을 확대해 중소ㆍ벤처기업 등 혁신성장 부문의 일자리 창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은행과 보험, 금융투자, 카드, 저축은행 등 금융사와 금융공기업 등 총 59개사가 하반기 4793명(잠정)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올해 전년보다 하루 일정을 더 늘려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하반기 공채에서 서류전형 합격을 인정받을 수 있는 면접이다. 농협은행과 신한, 우리, KEB하나, IBK기업, KB국민 등 6개 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면접을 보는 이들 2513명 중 3분의 1 이상을 우수면접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은행 6개사는 면접을 잘 본 이들 2416명을 하반기 공채 서류 전형 합격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우수면접자에게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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