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11기 어르신ㆍ대학생 룸 셰어링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노인 15가구와 대학생 16명이 참석해 임대료와 임대기간, 대학생 생활서비스 제공사항 등을 상호 협약한다. 임대기간은 기본 6개월로 노인과 대학생의 협의하에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주변 시세보다 싼 월 25만~30만원 선이다.

구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5가구에 도배, 장판 등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입주 대학생 5명에게는 침대와 책상 등 가구를 구 재활용센터에서 기부받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화와 방문상담을 통해 참여자 간 갈등 상황을 조정하는 등 사후관리도 지속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2013년 8월 제1기 룸 셰어링 사업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노인 179가구, 대학생 209명을 매칭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룸 셰어링을 계속 추진해서 어르신의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대학생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어르신의 고독감, 대학생의 경제적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이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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