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 발전ㆍ환경 보호를 함께 이끌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2일 소개했다.
2009년 첫 시행된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학교,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시 그만큼 마일리지를 주는 사업이다.
가령 가정에서 최근 2년 대비 6개월간 월평균 전기, 수도, 가스 중 2개 항목을 5~15% 이상 절약하면 1만~5만원 상당 마일리지가 전해지는 식이다. 6개월 단위로 연 2회 평가하며,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적립 가능하다.
마일리지는 1점 당 1원으로 전환된다. 현금으로 쓸 수 있으며, 지방세로도 납부 가능하다. 아파트 관리비, 모바일 문화상품권, 카드포인트 적립, 티머니 충전 등 용도로 활용해도 된다.
에코마일리지 사업은 만 14세 이상 시 거주자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지난 달 기준 구에서는 7만30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회원가입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폭염과 미세먼지 등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한정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착한 습관, 에코마일리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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