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상생 방안도 모색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강동구 지하철 천호역 인근에 900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동구 성내동 천호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에 대해 촉진지구, 지구계획 및 사업계획을 통합해서 지정ㆍ승인했음을 지난 2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5893㎡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2층, 청년주택 총 900가구를 짓는 것이다. 공공임대주택은 264가구, 민간임대주택은 636가구로 구성되고, 전용면적별로는 16㎡형 600가구, 33㎡형 60가구, 35㎡형 240가구가 건립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상 2층에 1232㎡ 규모의 청년 커뮤니티시설도 들일 계획이다.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무중력지대’를 비롯해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또 인접 주민들의 통행과 커뮤니티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등 청년주택이 들어섦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의 상생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지상 2층에 지역 주민도 이용 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여 쾌적한 소통공간 환경을 제공하고, 청년주택 건립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및 부설주차장을 외부에 개방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청년주택은 오는 10월 중 착공, 2021년 하반기에 준공 및 입주 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청년주택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하여 지역 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고, 중ㆍ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에 경제 및 사회적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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