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심관우가 지투어(GTOUR) 상반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골프존이 지난 23일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과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개최한 골든블루GTOUR상반기챔피언십에서 심관우는 결선 총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2위 최민욱과 순범준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Q(팜파스, 밸리)코스이고, 대회 결선 1라운드는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스크린으로 진행되었으며 2라운드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필드 대회로 치러졌다. 필드 결선인만큼 KPGA 협회 투어 룰을 동일하게 적용하였으며, 협회에서 직접 결선 대회를 주관했다.2라운드 필드 결선은 심관우와 1라운드 스크린 결선에서 7타를 줄인 순범준, 6타를 줄인 김홍택과 최민욱의 4파전으로 압축되었다. 네 명은 모두 챔피언조에서 함께 출발했다. 승부의 추는 전반부터 심관우와 순범준에게 기울었다. 심관우가 팜파스 5, 6, 7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자, 순범준은 이에 질세라 부상투혼을 발휘해 7, 8, 9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며 5타를 줄여냈고 심관우는 4타를 줄여내며 일찌감치 2파전으로 좁혀졌다.함께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김홍택과 최민욱은 각각 2언더와 3언더를 기록하며, 심관우와 순범준에게 뒤지지 않는 준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심관우가 우승을 확정지은 건 후반 밸리 4번 홀, 비교적 짧은 PAR4 홀에서 순범준의 140M 세컨샷이 그린 뒤를 훌쩍 넘어가 해저드에 빠지면서 이 홀에서만 무려 3타를 잃는 충격에 빠졌다. 그 사이 심관우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안전하게 스코어를 지켜내고 마지막 챔피언 퍼트를 버디로 마무리해 67타로 자신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 심관우는 우승 인터뷰에서 “정말 날아갈 듯이 기분이 좋다. 스크린을 통해 연습을 많이 한 것이 실제 필드에서도 공략에 많은 도움이 되어 우승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조 순범준 프로의 실수가 나왔을 때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여 놓치지 않고 스코어를 잘 지켜낸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 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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