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500명 대상 인식조사 “보육부담 완화에 효과” 74%
20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되는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의 82%가 제도에 대해 ‘긍정’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74%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동수당 신청은 대상자의 60% 정도가 웹사이트나 모바일을 이용할 것으로 보여 온라인 신청이 방문신청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6면 19일 보건복지부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아동수당 정책 대상자 500명(오차 95% 신뢰수준 ± 4.4%)을 전화면접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8%가 아동수당제도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소 긍정적’이라는 응답을 포함한 긍정적 평가가 81.8%를 차지했고, ‘부정적’이라는 의견은 3.4%(다소 부정적 2.8%, 매우 부정적 0.6%)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 20대가 88.9%, 30대 82.2%, 40대 77.6% 등 연령대가 낮을수록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직업별로는 자영업(85.4%), 블루칼라(81.8%), 가정주부(81.5%), 화이트칼라(80.9%) 순으로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가정주부의 경우 다소 부정적(1.9%)이거나 매우 부정적(0%)이라는 응답의 비율이 매우 낮았다.
아동수당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동의 건전한 육성 및 보육·육아부담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비율이 74.2%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77.8%), 40대(74.1%), 30대(73.6%) 순으로 긍정적 평가비율이 높았고, 직업별로는 가정주부(77.7%)의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블루칼라(75.8%), 화이트칼라(72.9%) 등 순이었다.
아동수당 신청은 웹사이트(38%)나 모바일(20.5%) 등 응답자의 58.5%가 인터넷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답해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신청(41.4%)하겠다는 비율을 앞질렀다. 20대와 50대(100%)는 방문신청, 30,40대는 온라인신청 비율이 높았다. 화이트칼라(68.2%)는 온라인 신청 비율이 높았으며, 자영업·기타(58%)의 경우 방문신청 비율이 높았다.
한편 오는 9월 21일 첫 지급되는 아동수당에 대해 수혜 대상자의 81%가 아동수당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 수혜 계층인 20대(80.5%)와 30대(82.3%)의 인지도도 높았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84.4%), 화이트칼라(84%)가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주로 인터넷포털(60.2%)이나 주변 지인(16.5%) 등을 통해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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