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포스맥 강판이 국내외 태양광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불리는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월드프리미엄제품이다.
포스맥은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태양광구조물용 판매량은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 포스맥 전체 판매량도 수직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주강재, 대동강업, 네모이엔지, 탑솔라 등 국내 여러 태양광구조물 제조사와의 솔루션마케팅이 포스맥 적용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태양광구조물은 한번 설치하면 오랜 시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부식에 강한 소재가 필수다.
포스맥은 아연에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을 합금 도금해 생성한 시몬클라이트라는 산화층에 있어 반영구적으로 표면 부식을 막아주고 절단된 부분까지 커버해 절단면의 내식성도 높여주는 특성을 지녔다.
여기에 포스맥의 인기는 해외 태양광 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말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멕시코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에서 포스코는 철강기업으로 유일하게 참가했다.
멕시코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51%로 끌어올리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태양광 발전 분야의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태양광 산업 역시 연 평균 2.1%의 성장률을 보이며 2031년에는 33.7GW 규모의 전략이 태양광을 통해 수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포스맥은 태양광구조물 외에도 고급 건축물 내외장재로도 용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포항제철소는 수요자의 용도에 맞는 제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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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