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4일 “서울역이 국제역이 되면 물류와 관광이 활성화되고 우리 청년의 기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서울역 옛 역사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중국 횡단철도를 통해 파리, 베를린까지 수학여행 가는 시대가 되면 사람들이 각박하게 갈등하는 시대도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같은 곳이 다 우리 생활권 안에 들어오면 서울이 동북아 중심도시, 관문도시가 될 것”이라며 “여러 도시 시장들을 다 불러 협의체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평양 대동강 수질을 어떻게 개선해 좋은 물을 공급할 것인가, 평양 문화유적을 어떻게 잘 정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할 것인가, 평양시 안의 농촌 지역을 살리는 것은 어떤지 등 서울과 평양의 상생 번영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일자리가 늘고 관광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조금만 지나면 평양에 서울시의 사무소가 생길 것이다.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글로벌하게 서울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