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SNS 통해 악성 루머 퍼져 박기량 당시 논란에 법적 대응, 해당선수 사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치어리더 박기량이 루머에 시달려 은퇴까지 고려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치어리더 박기량이 동료 안지현을 만났다.
이날 안지현은 “(박기량이) 겉으로는 프로인 거 하지만 속으로는 힘들어한다. 기량 언니가 요즘 은퇴 얘기를 많이 한다. 언니가 없다고 생각하면 힘들 거 같다”고 전했다.
박기량은 “극도로 힘들었을 때가 있었다. 그만두고 싶었다. 가족도 상처를 받고 사람들을 보기 힘들었다. 제일 힘들었을 시기에 연달아 행사를 했다”며 과거 한 야구선수의 SNS 게시글로 시작된 논란을 언급했다.
또 박기량은 “그 후 길거리 농구 행사를 하는데 관객들이 ‘박기량 씨, 힘내세요’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울면서 응원을 했다. 제일 힘들 때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훨씬 많더라”라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2015년 악성 루머를 퍼트린 프로야구 선수는 구단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의 옛 여자친구가 스마트폰 메신저로 대화를 나눈 내용의 화면 캡처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이 선수와 박기량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메신저 대화에서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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