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ㆍ사진)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이용인구가 많은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달아 위급상황에 대비하고 위생용품 수거함을 배치할 계획이다.
구는 먼저 관내 남ㆍ녀ㆍ장애인 공중화장실 15곳에 비상벨 88개를 설치한다.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밖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리도록 센서를 단 장치다. 작동 즉시 112 종합상황실로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위생용품 수거함 배치는 정부의 ‘휴지통 없는 화장실 운영’ 정책에 힘을 싣기 위한 움직임이다. 정부는 올 초부터 공중화장실 내 휴지통을 없애고 사용한 휴지를 변기에 버리는 정책을 시행중이다. 새로운 청결 문화가 정착될시 화장실도 더욱 깔끔해질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서다.
이용칠 구 청소행정과장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이 크게 줄 것”이라며 “선진 화장실 문화정책을 조성하는 데 주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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