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입주장벽 낮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경제의 침체로 분양률이 저조했던 울산신항 배후단지가 100% 분양됐다.
울산항만공사(UPA, 고상환 사장)는 울산신항에 조성된 항만배후단지 중 미분양된 잔여구역(2만2449㎡)에 ㈜디엔디로지스틱스의 입주계약 체결로 배후단지(1ㆍ3공구, 34만6131㎡) 모두가 분양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처럼 배후단지 분양이 완료된 것은 UPA가 울산항의 특성에 맞게 ‘배후단지 관리지침’ 을 개정해 제조업의 입주 장벽을 낮추고, 관련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내 제조업체 입주에 필요한 공업용수와 전기, 스팀 등을 입주의향 기업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신항 배후단지에 6개 기업의 유치가 완료됨으로써 앞으로 5년간 컨테이너 24만 TEU와 일반화물 62만톤의 물동량 창출은 물론, 4260억원의 신규투자를 이끌어 내 521명의 일자리와 공장 건설에 따른 1만8000명의 건설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고상환 UPA 사장은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이 공장 건설과 운영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울산시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배후단지 2공구도 차질없이 건설해 오일허브와 연계된 에너지물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