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탕면 보다 100kcal ↓ㆍ포화지방 절반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튀기지 않은 비유탕면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풀무원이 이번에는 탱탱한 진짜 쫄면을 내놨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쫄면 ‘생면식감 탱탱 비빔쫄면’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1970년대 초 한 국수공장에서 냉면을 제조하다 실수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쫄면은 본래 기름에 튀기지 않는다. 면을 기름에 튀기면 면발이 부드러워지는 성향이 있어 쫄면처럼 아주 쫄깃한 식감은 구현하기 쉽지 않다. 과거 국내 몇몇 라면제조사에서도 쫄면 스타일의 라면을 시도했지만 분식집에서 먹던 쫄깃한고 탱탱한 면발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이에 ‘생면식감 탱탱 비빔쫄면’을 국내 최고 수준의 비유탕면 기술로 최고의 식감을 구현했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면 건조 과정 중 자연스레 생긴 구멍에 매콤새콤한 숙성 비빔장의 깊은 맛이 배어 면과 비빔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또 튀기지 않았기 때문에 기름에 튀긴 유탕면보다 100Kcal 이상 낮고 포화지방도 절반 수준이다.
풀무원은 쫄면 특유의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자체 기술력으로 확보한 후 전국 30여곳의 쫄면 맛집을 분석해 대중이 선호하는 ‘숙성 비빔장’을 개발했다. 매콤한 태양초 고추장에 과일의 단맛을 더한 후 3일간 숙성해 매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깊게 전해진다.
’생면식감 탱탱 비빔쫄면’은 끓는 물에 면과 채소건더기를 5분간 끓이고 찬물에 잘 헹군 후 동봉된 숙성 비빔장으로 비벼주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오이, 데친 콩나물, 양배추, 반숙란 등을 고명으로 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생면식감사업부 송아영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여름시즌 신제품 ‘탱탱 비빔쫄면’은 그 동안 라면 제품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유탕면 일색인 국내 라면 시장에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면’만이 보여줄 수 있는 ‘면요리’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