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000명 임직원 참여…누적기금 91억 달해 의료 사각지대 찾아 300회이상 무료진료 봉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05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건이강이봉사단’을 발족해 13년째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건이강이봉사단은 공공기관 최대봉사단으로서 본부와 지역본부 및 지사 등 전국 208개의 단위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1만3000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발족 이후 매월 기부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금 누적모금액이 91억원에 달한다.
건보공단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 브랜드인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산간오지와 섬마을 등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300회 이상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캄보디아 등 개도국 대상으로 의료봉사단을 매년 파견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노숙자 등 의료소외층에게 틀니 제작 등 치과 무료진료도 제공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이웃의 사시·백내장 등 안과질환과 척추·인공관절 질환 수술 치료 등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소통 공간인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63곳을 개설해 올바른 성장과 학습능력을 향상을 위한 도서를 기증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재난지역을 찾아가 이불, 의류 등 세탁봉사 활동을 하는 ‘빨래봉사단’을 발족했다.
빨래봉사단은 드럼세탁기, 물탱크와 자체발전시스템을 탑재한 2.5t 규모의 이동빨래차를 이용해 지진 피해 지역주민이나 농촌 마을을 찾아가 빨래봉사 활동을 펼친다.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도배 목공교육 등을 받고 전문기술을 갖춘 임직원들로 구성된 ‘집수리봉사단’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친다.
문화봉사단은 난치병환우, 요양시설 어르신 등 문화소외층을 찾아가 공연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혼모 자립프로젝트인 ‘건강보험 희망풍선’은 미혼모에게 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수강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자녀의 성장앨범도 제작해준다. 또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정서적 안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전화 드림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밖에 ‘1사1촌’돕기와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저소득세대 지원, 헌혈, 김장, 연탄배달, 환경보호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에도 열심이다. 특히, 임직원들의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1200여명이 참여, 공단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그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더불어사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우 기자/
dewki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