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금융결제원(원장 이흥모)은 은행, 증권사 등 56개 금융회사에서 공동으로 사용 가능한 온라인 OTP(TZ OTP)를 출시,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올 1월 출시한 온라인 OTP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안전영역인 TZ(트러스트존)에 중요 정보를 저장해 거래할 때마다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TZ OTP 공동앱(금융결제원)’을 내려받은 후 산업은행 영업점이나 모바일앱(스마트KDB) 비대면 실명확인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OTP 공동업무에 참여하는 56개 금융회사에서 등록해서 이용하면 된다. 해외에 체류하는 국내 금융소비자도 국내 통신사에서 개통한 휴대폰으로 사용자 확인을 거쳐 온라인 OTP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객이 금융회사 영업점 방문 없이 기존의 하드웨어형 OTP를 수령할 수 있도록 OTP 배송업무를 도입했다.
또한 하드웨어형 OTP에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 미리 새 OTP로 교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결제원은 “배터리를 교체 또는 충전할 수 있는 OTP 제품에 대해 금융회사ㆍ기술 보유업체 등과 함께 업계 수요, 기술적 완성도 등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더 편리한 방식의 보안인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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