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3·4기 ‘아프로’ 출범 11개국 130명 해외 파견 시장개척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아프로(AFLO)’ 3~4기 합동 발대식을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AFLO(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는 ‘농식품 개척 청년리더 조직’ 으로 우리 농식품 수출의 신규 시장을 청년이 앞에서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난해 ‘아프로’를 발족해 1~2기 60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11개국 130명 파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프로’ 3~4기 합동발대식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은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부터 (주)와이비엠씨엠씨 유범목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전지수 사무관, aT 이병호 사장,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 aT 남아프리아공화국사무소 사무소장 김준성
‘아프로’ 3~4기 합동발대식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은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부터 (주)와이비엠씨엠씨 유범목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전지수 사무관, aT 이병호 사장,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 aT 남아프리아공화국사무소 사무소장 김준성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호 aT사장을 비롯해 아프로 3~4기 합격자 및 농식품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전년도 제1기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aT 신입사원으로 채용된 ‘아프로’ 선배 김선경 사원(aT수출기업육성부 근무)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현지 적응 및 직무 개발 등을 주제로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개척단이 공기업 내 일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대한 소명의식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aT에 따르면 글로벌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을 시장다변화 대상 국가에 파견해 수출업체의 현지 주재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신시장 개척 프로그램으로, 첫해인 지난해 아프로와 함께 시장다변화사업에 참여한 40개사가 신규 시장 런칭에 성공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본인이 직접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사후 본인의 직업을 찾는데도 직간접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청년개척단 지원 열기의 결정적인 동기가 된 것으로 파악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아프로 사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는 사업이 아니라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역할을 통해 농식품 수출업계에 보탬이 되는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프로 청년들의 파견활동 종료 후에도 수출기업과 청년들 간의 지속적인 채용기회를 마련하는 등 후속관리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해창 기자/


hc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