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호텔서 20~30일 이틀간 행사 -이순동 총재 “뉴로타리 시대 열겠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인도주의적 봉사의 실천으로 전세계 소아마비 근절을 실현하고 있는 한국 로타리의 지구대회가 오는 29~30일 하얏트 호텔에서 서울지역인 3650지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열린다.
한국 로타리 설립 90년을 기념하는 이번 지구대회는 7만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국내 로타리 19개 지구 중에서 처음 시작하는 대회로, 전 국제로타리회장 게리 후앙과 3650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도쿄 국제로타리2750지구 소속 총재단 및 국내외 로타리 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패밀리 투게더(Family Together)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지구 이순동 총재<사진>는 행사에 앞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로타리가 설립 9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출발선에 서서 뉴로타리 시대를 함께 여는 날로 기록하자 한다”며 “로타리 사회봉사도 새로운 글로벌 시대에 맞게, 또 4차산업혁명기에 부합하는 새로운 봉사 방향을 찾는 것은 우리 로타리의 과제”라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650지구소속 클럽들의 봉사활동인 전립선 무료검진,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교육, 노인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시설 후원 등 우수 봉사 프로젝트들이 발표된다. 또 로타리가 후원하는 고교생 및 대학생 봉사단체 클럽인 인터랙트ㆍ로타랙트 클럽의 봉사활동도 소개된다.
행사는 팝페라 콰르텟 디에스, 김용걸ㆍ김지영의 모던발레 공연 그리고 로타리 회원 이장호 영화감독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3650지구는 이번 지구대회를 계기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지구소속 클럽회원 모두가 초아(超我)의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1905년 미국 시카고에서 청년변호사 폴 해리스(Paul Harris)가 세 사람의 친구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 로타리클럽은 현재 전세계 200여국 123만명, 우리나라에는 7만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지역 로타리3650지구는 1927년 8월 27일 경성 로타리클럽이 창립되면서 시작됐고 1961년 한국로타리의 첫 지구로 탄생했다. 3650지구 소속 36개 로타리클럽은 연평균 20여억원 규모의 200여개 봉사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이순동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이 지구총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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