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여명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 임명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성호 의원을 임명하는 등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5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ㆍ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ㆍ도지사선거후보자의 심사와 추천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리ㆍ감독하는 기구이다.

정성호 위원장의 임명에 따라 조만간 20여명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이 임명되고, 시ㆍ도당공천관리위원회의 설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ㆍ도당공천관리위원회는 민주당 당헌ㆍ당규에 따라 자치단체장이나 시도의원, 시군구 의원 후보자의 공천을 관리하는 기구로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지휘를 받는다.

지방선거 공직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정체성, 기여도, 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2~3인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2차 경선을 실시할 수 있도록 경선방식을 결정했다.

또 여성과 중증장애인, 청년에게는 심사단계에서 15% 가산점을 주고, 경선에 돌입한 후에는 25%의 가산점을 적용하며,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10%를 감산하는 결정도 내렸다.

정성호 공천관리위원장은 “6ㆍ13 지방선거에 임해 본선 경쟁력이 있는 유능하고 도덕적인 분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