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大 실내건축 인재양성 협약…인턴십 거쳐 정규직 채용 추진 한화L&C(대표 한명호)가 업계 처음으로 산학협력형 일자리 창출에 나서 주목된다.
26일 이 회사에 따르면, 대림대학교와 ‘실내건축 플래닝 맞춤형 인재양성’ 관련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 한화첨단소재와 물적 분할로 독립한 한화L&C는 연매출 1조원대의 인테리어 및 건자재 기업으로, 고용 인원이 1200명에 달한다. 매년 1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해왔다.
대림대는 산업 현장에 특성화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협약에 따라 한화L&C와 대림대는 실내건축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먼저 개발한다. 이어 산학간 기술교류 및 해당직무 관련 산업연수,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을 거쳐 정규직 채용에 나서기로 했다.
실내디자인 등 관련 학과 3~4학년 재학생에게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게 한 뒤 일부를 채용하는 식이다.
한화L&C 한명호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대림대 학생들에게는 산업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무교육을 받으며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고, 회사 차원에서는 준비된 인재를 확보해 시장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L&C는 이밖에도 산학협력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에 참여해 우수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이는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기업연계형 실습제도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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