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전트 AI’ 출시…흩어진 급여기준·고시·심사사례 한번에 찾아줘
흩어진 병원 보험심사·청구 업무를 통합 검색해주는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나왔다.
의료정보 기업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가 AI 기반 심사청구 통합 검색서비스 ‘메디전트 AI’를 29일 출시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47개 중 44곳(94%)에서 도입한 국내 최대 보험심사 청구 점검서비스 ‘메디전트(Medigent)’에 AI가 결합됐다. 흩어진 심사기준을 찾아 헤매던 보험심사 담당자의 업무환경을 하나의 검색으로 완결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자연어·EDI코드 질문 1회로 흩어진 급여기준·고시·심사사례까지 통합 검색해준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관이 실제 청구에 사용하는 EDI코드를 기준으로 관련 정보와 근거를 한번에 확인하기는 어렵다. 특정수가 검색 시 관련성이 낮은 고시까지 함께 조회돼 업무효율상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
비트컴퓨터 측은 “메디전트 AI는 모든 과정을 한번의 질문으로 바꾼다. 담당자는 청구 화면에서 사용하는 EDI코드를 그대로 입력하거나 약제명·검사명·치료재료명 또는 실업무에서 사용하는 자연어 문장으로 질문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질문의도를 파악해 관련 급여기준과 고시, 심사지침, 행정해석, 심의사례, 전산심사, 수가책, 청구방법 등을 통합 검색해 근거자료를 한 화면에 제시한다. 근거자료는 원문과 출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심사담당자가 AI답변을 근거원문과 대조해 검토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중. 자체 개발·운영하는 의료특화 LLM을 기반으로 국내 보험심사 환경의 용어와 문맥, 의료기관 업무흐름에 맞춰 답변품질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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