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조영남이 그림 대작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영남은 게스트로 가수 조정민을 발탁한 일화에 대해 “화음이 무슨 관계가 있냐. 이왕 여자 게스트 쓰는 거 배우를 쓰려고 했다. 예쁜 여자가 무대에 서면 좋지 않냐"며 조정민의 사진만 보고 그를 발탁했다고 밝혔다.KBS2 ‘나를 돌아봐’에선 제시에게 “첫 인상이 좋다"라며 "결혼했냐. 오늘 본 사람 중에 제일 예쁘다. 나 네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라며 영어로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조영남은 자신의 화실을 공개하며 당시 리포터 서유리에게 "내 여자친구가 되거나 애인이 된다면 그림을 싸게 살 수 있다. 우리 장모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어 서유리를 당황시켰다.2015년 방송된 ‘나를 돌아봐’에 출연한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이 세상에 조영남, 문희준, 강남, 조우종이 있다. 누구를 고르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영남은 “재산은 내가 제일 많다. 또 금방 없어질 가능성도 크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예림이 조영남을 선택하자 이경규는 “미치지 않았어?”라고 펄쩍 뛰었다. 한편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조영남의 그림을 구매한 피해자 ㄱ씨의 항고를 받아들여 조영남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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