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내년 1월부터 희망택시 사업지역을 현행 80개 마을에서 115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제공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희망택시 사업은 농어촌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전담택시를 지정해 시장이 열리는 읍·면소재지를 목적지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군은 2015년 특수시책사업으로 최초 35개 마을로 시작했고 지난해 부터는 승강장으로부터 700m이상 떨어진 80개마을로 확대 운행해 왔다.
내년 부터는 500m이상 떨어진 마을로 확대해 35개마을을 추가로 선정, 총 115개 마을을 운행하고 운행일수도 월 1일 ~ 2일정도 증회할 예정이다.
따라서 자가용 자동차의 증가와 다양한 교통수단의 발달로 침체에 빠진 관내 택시업계에도 상당한 재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돼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택시 사업 대상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택시 이용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1인당 1000원만 지불하면 나머지 운행요금은 군에서 지원해 준다. 당초 순수 군비로 추진해 왔으나 내년에 농촌형 교통모델사업으로 국비 1억5000원을 지원받게 돼 예산절감에 기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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